▶ ■ 문화
▶ 뉴욕시 정부 예산삭감 박물관 입장료 인상. 무료공연 폐지
뉴욕시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올 여름부터 일부 박물관 입장료가 인상되고 무료 공연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뉴욕시 블룸버그 행정부가 예술 지원금을 평균 32% 까지 삭감하겠다고 제안, 뉴욕시내 미술관들은 9.11 테러 후 관람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보조금마저 대폭 줄어들 경우 자구책으로 관람시간 단축이나 입장료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브롱스 뉴욕 식물원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던 플라워 쇼를 없애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뉴욕시 정부의 예산 삭감에 따라 뉴요커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뉴욕 문화계의 변화를 살펴본다.
▲뉴욕 식물원: 봄과 가을 플라워 쇼 폐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관람객의 의사에 따라 기부금 형식으로 받던 입장료를 12달러로 부과.
▲미 자연사 박물관: 프로그램 축소, 입장료 인상, 일부 전시관 폐쇄
▲카네기홀: 프리콘서트 강연 폐지
▲브루클린 식물원: 프리킨더가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중지
▲브루클린 미술관: 가을 2개의 주요 전시회 취소, 개관일 및 개관 시간 단축
▲브루클린 어린이 미술관: 일부 프로그램 축소, 고용 감소
▲브루클린 아카데미 뮤직: 일부 오페라 공연 폐지
▲뉴욕과학관: 개관시간과 개관일 단축, 입장료 인상
▲퀸즈 디어터 인 더 팍: 라틴 문화축제 규모 축소
▲미영상박물관(퀸즈): 입장료 인상, 관람료 7일에서 5일로 단축, 6~11월 학생 투어 프로그램 폐지
▲퀸즈 식물원: 겨울 프로그램 폐지
▲스태튼 아일랜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리치몬드 타운 유적지 겨울 투어 폐지, 여름동안 개관 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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