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회(회장 김금옥)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 한인들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브루클린 한인회는 13일 노스트랜드 애비뉴(1427 Nostrand Ave. 2층)에 위치한 새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역 한인 주민들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봉사 기관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옥 회장은 "사무실만 있고 직원이 없으면 한인회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본인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가 항상 상주하는 봉사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브루클린 한인사회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관 및 문화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곧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루클린 한인회는 그 동안 지역 주류 및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브루클린 보로청으로부터 인정받아 오는 15일 마티 마르코위츠 브루클린 보로장으로부터 모범단체 표창장을 받게된다.
브루클린 한인회는 출범 후 성인들을 위한 기초생활영어 교실 마련, 뉴욕주 검찰의 청과행동지침(Greengrocer Code of Conduct) 홍보 및 신청 대행, 불우이웃을 위한 터키와 과일, 야채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브루클린 한인회 전화; 718-675-218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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