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유·원단류의 미 수출 첨병역할을 맡고 있는 ‘코리안 프리뷰 인 뉴욕’(Korean Preview In NY·뉴욕섬유전시상담회)이 오는 9월22일∼23일 맨하탄 알트만 빌딩에서 개최된다.
코리안 프리뷰 인 뉴욕은 한국 섬유·원단업체들이 패션 유행의 경향을 예측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 제안하는 국제 섬유전시회로 KOTRA 뉴욕무역관이 지난해부터 매년 봄과 가을 1년에 두 번에 걸쳐 열고 있다.
KOTRA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50개 섬유·원단 업체가 참여, 미국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섬유류 전시회 및 매매 상담을 벌이게 된다.또한 유럽과 미국의 섬유 패션 트랜드 전문가를 초청 ‘최근 패션 및 컬러 트랜드’에 대해 강연을 듣는 무료 웍샵도 마련될 예정이다.
KOTRA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산 섬유류의 우수성과 제품의 첨단, 고급성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 아래 참가 업체들의 출품 아이템을 엄선했다.특히 이 행사를 현재 미국내 의류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러피언 프리뷰(유럽산 뉴욕섬유전시상담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미국내 유력 바이어 3,000개 사에 개별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KOTRA 뉴욕무역관의 나창엽 차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행사보다 두 배이상 큰 규모의 크기로 치러지게 된다"면서 "많은 섬유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12-826-0900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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