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은 노동절 연휴 기간 교통위반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노동절 연휴동안 차량 270만대가 뉴욕·뉴저지 다리 및 터널을 이용해 이동할 것이며 120만명이 JFK, 라과디아, 뉴왁 공황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거나 이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3%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항만청은 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돼,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간 뉴욕·뉴저지 소재 다리와 터널의 공사를 잠시 중단하며 시 교통국과 위생국은 거리 청소 등으로 인해 교대로만 허용하던 스트릿 파킹(Alternate Side Parking)과 주·정차금지 규정을 해제한다.
또 뉴욕시경은 이 기간 경찰 투입인력을 늘여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각종 교통위반 행위 및 주차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경은 링컨, 홀랜드 터널, 조지 워싱턴, 트라이보로, 와잇스톤 브지리 등 5개 보로의 터널 및 다리에 체크포인트를 세워 과속, 음주운전, 셀폰 사용, 안전벨트 착용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