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무려 4,500만달러 예상

영화배우를 흔히 스타라고 부른다.
빼어난 용모와 연기력으로 일반의 사랑을 받는 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데 이들이 챙기는 수입 역시 별처럼 높다.
그러면 현재 가장 수입이 많은 여배우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카메론 디아즈로 그는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등 할리웃의 라이벌들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세계기록 기네스북에 따르면 얼마 전 개봉됐던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에 출연한 디아즈는 2001년 한해동안에만 무려 4,1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디아즈는 ‘Gangs of New York’ ‘There`s Something About Mary’등 히트작에 출연했고 역시 대대적인 흥행을 기록한 만화영화 ‘슈렉’에서는 피오나 공주로 성우의 재능도 유감 없이 발휘했다.

할리웃 관계자들은 현재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디아즈의 내년 수입이 2001년의 수준을 넘는 4,500만달러의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이유는 두 개의 대형 영화 프로젝트 때문이다.

디아즈는 내년에 개봉될 속편 ‘슈렉 2’에서 전편에서와 같은 역할을 맡아 1,0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신작 ‘Fun With Dick and Jane’에서 2,5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작 초기 단계에 있는 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