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스타 귀네스 팰트로(31)가 내년 여름 백년가약을 맺는다.
영국의 연예전문 웹진 ‘피플뉴스’는 최근 “팰트로와 영국의 인기밴드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26)이 내년 여름 영국 데번주 남부에 위치한 다트무어의 보베이성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피플뉴스’에 따르면 마틴은 결혼식에서 팰트로를 위해 ‘사랑의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팰트로의 대부인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팰트로와 호흡을 맞춘 조셉 파인즈 등 할리우드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이 결혼소식에 대해 100% 신뢰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부의 주장에 따르면 팰트로와 마틴은 당초 올가을 미국 뉴욕주 이스트햄턴에 위치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집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외부로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내년 여름으로 연기했다. 이 때문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이 결혼식도 대중에게 공개돼 두 사람은 또다시 날짜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팰트로와 마틴이 언젠가는 결혼을 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만나 온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고 있다고 주변 측근들이 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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