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웨딩마치 소식에 영화 개봉 앞두고 홍보전략 루머도
‘이번에는 정말일까?’
할리우드 스타커플 벤 애플렉(31)과 제니퍼 로페스(33)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근착 미국의 연예전문주간지 ‘스타’는 영국의 한 언론사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렉과 로페스가 머지않은 시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애플렉과 로페스의 측근들도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결혼식 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며 청첩장 돌리는 일만 남았다”고 털어놔 이번 결혼설은 여느 때보다 신뢰도가 높은 상태다.
특히 연예계 내막을 잘 아는 할리우드 전문가들까지 이런 의견에 동조,미국 연예계에서는 ‘정말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다.
애플렉과 로페스가 지난 9월 중순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갖기로 했다가 취소한 적이 있지만 지금까지 부부 못지않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결혼 취소 직후인 9월 말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일주일간 함께 여행을 즐겼으며 지난 10월 중순에는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할리우드 일각에서는 “이번 결혼설이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애플렉과 로페스 주연의 영화 ‘저지 걸’의 흥행을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에 의해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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