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김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제 1회 마틴 루터킹 인권 운동가 상 수상
데이비스 시의 다 문화 교회와 인권 단체들이 주최한 마틴 루터킹 인권 운동가 상을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이 수상했다. 동양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상을 받은 그레이스 김씨는 한인과 흑인사회와의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0일 데이비스 가드니아 멕시코 식당에서 가진 시상식에는 김 회장 외에 10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외친 마틴 루터킹의 정신을 되새기며 소수민족의 권익보호에 노력한 수상자들의 업적에 박수를 보냈다.
김 전 회장은 “데이비스 지역에서 많은 일을 한 친구나 운동가들이 많은데 본인이 수상하게되어 미안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익창 박사는 흑인사회에서 주는 상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승걸 한인회장 및 한인 16명이 참석, 흑인사회와의 화합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설명-마틴루터킹 인권운동가 상을 수상한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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