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지난 7일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김건진) 신년행사에 무려 나이가 70년이나 차이나는 동문들이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연장자와 최연소자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최연장자는 1933년 서울대 치과대학에 입학한 올해 93세의 오제인씨로 밝혀졌고 최연소자로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와 있는 수의과대학 3학년 박지영(23·2000년 입학)씨가 나와 70년 차 동문의 만남이 이뤄지게 된 것.
최근 80,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젊은 동문들의 동창회 참석이 크게 늘어 고무적이라는 서울대 동창회 관계자는 동창회 행사에 70년 차가 나는 선후배가 함께 참가해 동문의 정을 나누는 것은 쉽게 보기 힘든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이날 행사에서 최연장자와 최연소자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최연장자는 1933년 서울대 치과대학에 입학한 올해 93세의 오제인씨로 밝혀졌고 최연소자로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와 있는 수의과대학 3학년 박지영(23·2000년 입학)씨가 나와 70년 차 동문의 만남이 이뤄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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