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과 25년 전에 7세 소년과 5세 소년을 각각 납치했던 죄로 유죄평결을 받고 복역한 바 있는 72세 남성 케네스 파넬이 지난해 어린 소년을 500달러에 사들이려했던 혐의로 10일 또다시 유죄평결을 받았다. 파넬은 30년 전 7세였던 소년 스티븐 스테이너(1989년 사망)를 납치, 이름을 바꾸고 7년이나 데리고 산 혐의와 80년 다시 5세 소년 태미 화이트를 유괴한 혐의로 체포되어 80년부터 5년간 복역한 바 있다. 스테이너의 스토리는 후에 ‘나의 퍼스트네임은 스티븐이었다’란 제목의 책과 TV 영화로 만들어졌다. 검찰은 그가 19세였던 1951년부터 소년에게 성추행을 행한 상습적 아동대상 범행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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