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주택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어온 캘리포니아주의 주택부족현상이 과장됐을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는 10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등 메트로폴리탄 외곽지역의 집부족현상이 있다는 증거가 희박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내륙지방에 위치한 교외지역의 주택들이 해변에 몰려있는 13개 카운티의 주택 부족현상을 상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 이들 13개 카운티의 주택 부족현상은 더 이상의 주택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 책임이 크다고 분석했으며 90년대 늘어난 아이들과 이민자들이 한집에서 같이 모여살고 있는 것도 주택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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