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14세 청소년이 자신들이 재학중인 중학교의 여교사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그러나 샌디에고 카운티 캐롤 아이색슨 판사는 이들이 미성년자인 것을 감안, 10일 열린 첫 히어링을 비공개로 시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두소년은 지난 5일 학교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재학중인 팜 중학교의 여러 학생들이 두소년의 교사살해 계획을 들었다면서 부모와 교사들에게 신고한 후 출동, 이들을 체포하고 이들이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레몬그로브 학교 캠퍼스 잡목숲에 숨겨둔 것으로 보이는 반자동 권총 1정을 찾아냈다. 이 총기는 용의자 소년중 한명의 아버지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방과후 이 여교사를 살해하기로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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