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7시 15분경 캠브리언 공원지역의 리하이 고교에 ‘락 다운(Lockdown)’이 발동되었다.
산호세 경찰국의 스티브 딕슨 경관에 따르면 신고자는 리하이 고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한 청소년 남자가 손에 총기를 소지하고 걸어가는 것 같다고 CHP(가주 고속도로 경찰국)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락 다운’ 조치 이후 실시한 경찰의 검문검색에서 무기를 소지한 어떤 용의자도 발견되지 않아 코드 레드는 발효 약 30분만에 해제되었다.
‘락 다운’은 코드 레드(Code Red)라 불리며 ‘락 다운’이 발효되면 학생, 교사,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가까운 교실로 피신하여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어야 한다. ‘락 다운’이 발효된 시간은 오전 7시 15분 경으로 딕슨 경관은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등교하는시간이라 조치를 취하기에 힘들었다”며 “그러나 검색이후 학교에 아무런 위협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락 다운’이 해제된 후 학생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수업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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