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국 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이무림) 제10대 신임회장에 이정화 현 뿌리교육재단(KAYAC)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대학 총연이 30일 ‘2004년 젊음의 광장’ 행사 결산을 겸해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된 이정화 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에 더욱 힘쓰고 한국대학 동문 선후배들이 결코 실망하지 않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대학 동문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1,000여명에 달하는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 유학생은 물론, 미국 명문대에서 교수나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대학 동문들과 미주지역의 한인 1.5, 2세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기를 마친 이무림 회장도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학총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