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이스트 팔로 알토에 사는 한 14세 소녀가 자신의 침실에서 잠든 사이 창문을 열고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범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소녀의 부모는 다른 방에서 잠자고 있던 중이었으나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 팔로알토 경찰국의 릭 이어먼 경관은 “범인은 오전 6시 반경 이스트 팔로 알토의 4 Newell Court 에 위치한 웨스트파크 아파트의 한 침실에 침입하여 소녀를 성폭행을 한 후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범인의 신상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피해자 소녀의 기억을 토대로 범인의 몽타쥬 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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