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발달장애자
‘사랑의 마당축제’
발달장애자를 위한 제 8회 ‘사랑의 마당축제’가 1일 오후 2∼6시 사랑의빛 선교교회(담임목사 김재문)에서 열린다.
‘기쁨’이라는 주제로 13개 교회와 11개 선교단체가 연합해 다양한 순서로 진행할 이번 축제에는 자폐, 다운증후군, 정신지체 및 기타 정서장애 등 발달장애자와 그 가족이라면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짝을 지어 댄스파티, 게임, 분장, 점퍼, 즐거운 찬양율동 등 흥겨운 순서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참가 단체별로 준비한 다양한 음식으로 푸짐한 푸드코트도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근 행사담당목사는 “가정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 본 교회는 온 교인이 장애우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함으로써 내 가정처럼 함께 섬기자는 취지로 평소 장애사역을 가정사역 안에 포함시켜 왔다”고 소개하고 “특히 오는 25일∼5월2일은 장애우 주간으로 정해 온 교인이 기도와 실천으로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준비위원장 이재혁 장로는 “종교에 관계없이 많은 장애우 가정이 참가해 가족단위로 친구도 사귀고 정보도 교환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참가 교회와 선교단체들로 구성되는 ‘발달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문 목사)는 참가 단체들이 순번대로 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주최하며 5월 첫째 토요일엔 운동회 형식의 ‘사랑의 마당축제’를, 또 12월 첫째 토요일엔 신나는 크리스마스 댄스파티 형식의 ‘사랑의 축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의 참가교회 및 선교단체는 글렌데일연합감리교회, 나성영락교회, 나성한인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동양선교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베델한인교회, 사랑의빛 선교교회, 삼성장로교회, 온누리교회, 장애우사랑교회, 주님의빛 교회,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남가주밀알선교단, 샬롬장애인선교회, 작은예수회, 한미장애인교육센터, 희망의 날개, APAC, ARS, GF선교회, Grace Land, 조이센터, PAI 등이다.
참가 및 자원봉사 문의 (626)839-2346 이재혁 준비위원장, (323)712-2657 이재식 행사담당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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