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22 교육 실시

실리콘 밸리 한인세탁협회(회장 김영경)는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산호세의 한성갈비에서 월례 모임을 갖고 ‘타이틀 22’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는 주정부의 세탁 교육담당자인 마틴 러셀씨가 수고했으며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모든 화학물질을 다루고 버리는 방법과 그에 대한 종업원 교육에 대해 교재를 이용해 자세히 설명했다.
교육내용에 따르면 화학물질 취급업소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에게 화학물질에 대한 종류와 사용방법을 인지 시켜야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화학물질의 입고, 재고, 처분 시 어떠한 도구를 이용해 조치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매뉴얼을 업소에 비치해 기록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 대해 김회장은 “실리콘 밸리 한인 세탁협회 소속 회원들에게 중요한 교육”이라며 “업주를 비롯해 종업원에까지 이번 교육내용을 잘 주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실리콘 밸리 한인 세탁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캘리포니아 주법은 섹션 16조에 의거하여 모든 화학물질 폐기물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1년에 1회의 정기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