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한인 상의 봄철 야유
카운티 판사 및 DMV 지구 담당 매니저 참여
“한국 사람들 정말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지요. 안정된 가족관계에서 근원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심각한 범죄인들 가운데 한국인들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산타클라라 카운티 대법원 론 델포조 판사의 한국인에 대한 평가이다.
실리콘 밸리 한미상공회의소(회장 택장)는 지난 24일 로스가토스에 위치한 바소나 파크에서 봄철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택 장 회장은 “이 자리는 실리콘 밸리 지역의 유력한 한인들을 상공회의소 임원으로 초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동시에 미 주류사회의 저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DMV의 안전운전 분야 지구담당 매니저인 모리스 길모어 주니어씨도 함께 참여해 한국 음식을 즐기며 한인들과 친분을 다졌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법원의 론 델 포조판사도 가족들과 참가해 참여한 상공회의소 인사들과 교분을 다졌다.
현재 델포조 판사는 로스쿨을 졸업한 젊은 법조인들의 양성 교육과정을 맡고 있다. 델포조 판사는 “차세대 법조인 13명을 교육하고 있는 과정에 한국인은 한 명도 없다”고 아쉬워하며 “산호세 지역의 한국 커뮤니티도 성숙된 만큼 젊은 세대들이 지역 커뮤니티와 한인들을 위해 법조계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 밸리 상공회의소의 택장 회장,김영경 실리콘 밸리 세탁협회 회장, 김준환 변호사, 한성갈비 문상기 사장을 비롯하여 산타클라라 시 도시 계획 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중이며 산타클라라 시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갑 김씨도 참석하여 지역 한인들과 우호를 다졌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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