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진국) 제 13대 이사장에 염승헌씨가 선출됐다.
뉴저지 한인회는 18일 제 13대 전반기 첫 정기 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염승헌씨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염 이사장은 중책을 맡게돼 부담이 크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인회는 전반기 주요 사업으로 ▲민원업무 활성화 ▲한인사회 인권 및 정치력 신장 ▲월간 뉴저지 한인뉴스 발행 ▲1.5세 및 2세 단체 지원 ▲복지재단 운영 ▲뉴저지 한인추석대잔치 등을 통과시켰다.

특히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이틀간 열리는 만큼, 외국 기업들과 한국 지상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폰서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이사회에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하는 단결력을 과시했다.김진국 회장은 오늘 모이신 막강한 이사진을 보니 뉴저지 한인회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우리가 소속돼 있는 한인사회가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일해보자라고 당부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