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과학자 및 기술인 협회
재미 한인 과학자 및 기술인 협회 북가주 지부(회장 이명재, 이하 KSEA)가 앞으로 회원들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KSEA(www.ksea.org) 북가주 지부는 이명재 박사(NASA 연구원)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씨는 KSEA의 활동에 대해 “지난해에 KSEA의 활동이 미진했다”며 “임기동안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회장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씨의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회원간 친목 도모 2. 세미나 및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한 전문활동 3.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 4. 구직활동 지원.
KSEA는 지난 4월 17일전국적으로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했으며 북가주 지역에서는 서니베일의 대성장로교회에서 4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수학 실력을 겨뤘다.
KSEA의 15개 지부의 관장 하에 1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 수학경시대회에는 총 1,75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북가주 지역에서는 총 8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8학년 부문에서 알버트 김(밀러중학교)군이 유일하게 입상(1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입상자 명단은 http://ksea.org/nmc2004/result/ 참조)
KSEA의 각 지역 챕터들은 10여년전부터 독자적으로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KSEA 의 본부가 전국적으로 행사를 확대한 것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KSEA는 1971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미국의 한인 과학자 및 기술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주도하에 창립되었으며 버지니아 주의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KSEA는 베이지역의 북가주 지부와 새크라멘토 지부를 포함하여 미 전역에 50개의 지부와 4개의 지역모임이 있으며 한국에도 2개의 특별챕터가 활동하고 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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