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김씨가 뉴욕한인청년회의소(KAJAYCEES)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22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뉴욕한인청년회의소 이취임식 및 지도자상 시상식에서 2004∼2005년 임기를 맡을 15대 회장에 취임, ‘뉴욕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중 14대 한인 청년회의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 인재발굴’이란 목표를 위해 신임회장단이 뉴욕한인청년회의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도자상 시상식에는 뉴욕한인교사회 창립 멤버이자 뉴욕시 이중언어교육국 연구관으로 있는 권현주씨가 수상했다. 권씨는 한인 이민자 학생들의 이중언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한인사회의 미래 지도자 양성에 큰 도움을 준 공로로 뉴욕한인청년회의소 지도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