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뉴욕한인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부회장단이 이경로 수석부회장, 박면수 해외협력담당 부회장과 함께 24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조기환 홍보담당, 최영배 경제담당, 박호성 청소년담당, 권순구 교육담당 부회장 등이다. 조기환 홍보담당 부회장은 한인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최영배 경제담당 부회장은 전반기 부이사장을 맡다가 후반기에 부회장이 됐는데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영입된 박호성 청소년 담당 부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고 권순구 교육담당 부회장도 헌신적으로 봉사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경로 수석부회장은 부회장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청소년과 교육 담당을 분리하는 등 몇 가지 개편이 있었다며 제28대 한인회가 전반기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동포 사회가 큰 관심을 갖게됐는데 차기 한인회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지속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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