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 오후 6시 퀸즈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한국여성포럼은 남자의 진솔한 얘기를 통해 여성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6회 한국여성포럼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여는 오픈워크의 한동신 대표는 이번 포럼은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문을 활짝 연다고 강조한다.
올해 포럼에는 귀한 연사 및 패널리스트들이 초청됩니다. 한인가정에 희망과 새롭게 살자는 의욕을 줄 수 있는 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이번 행사 초대 연사는 서울대학교의 황우석 교수로 2004년 세계최초로 줄기세포를 추출, 난치병환자의 장기이식에 필요한 세포연구에 성공한 의학 혁명에 큰공을 세운 박사이다.

또 맨하탄 성프란치스코 성당의 김기수 주임신부, 김영덕 뉴욕한인회 이사장, 박용관 OE솔루션 대표, 방지각 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패널리스트로 초청 2부 열린대화에서 ‘수퍼맨을 치유하는 보통 남자들이 펼치는 대화의 장’을 꾸려나가게 된다.

한 대표는 이번 행사의 초청연사들은 역경을 견디고 현재 서있는 영예로운 위치에서도 스스로 옳다고 밎는 소신에 대해서 끊임없이 검토, 분석하는 겸손하고도 강인한 분들이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솔직해지고 변화를 시도하는 계기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