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는 호조 전망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오는 2006년 이전까지는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일자로 밝혔다.
특히 올해는 랩톱컴퓨터와 평면TV, 핸드셋 등 각종 전자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작년보다 반도체 매출이 2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리처드 고든 가트너 부사장은 “올해 만일 반도체 매출 성장세가 25% 미만이라면 놀랄만한 일”이라고 올해 성장세를 낙관하고 그러나 “지난 2001년 이후 IT산업의 버블이 급격히 꺼진 것을 통해 볼 때 반도체산업이 급격하고 단기간에 회복되길 바라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가트너는 세계 반도체기업들의 자본지출이 지난 해 3.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이러한 추세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가트너는 지난 달 28일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반도체매출은 2006년도께 PC수요 둔화와 반도체생산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이 맞물리면서 부진할 것이며2008년께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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