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CON 2004 폐막
한미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리콘 밸리 내 한인 최대 행사인 KINCON 2004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산타클라라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INCON은 해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KINCON 2004에는 투자, 마케팅, 테크놀로지 등의 분야에서 대표기업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특히 벤처 캐피탈 업계의 거물인 놀웨스트 벤처 파트너스의 프로모드 하크 박사와 에질런트사의 반도체 그룹부문 손영권 사장, 도널드 그래그 전 주한 미국대사, 바호 레바수 보잉사 IT서비스 분야 CTO(Chief Technology Officer)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KINCON 이 한인 자체 행사가 아닌 실리콘 밸리내 주류사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코리아 IT 네트워크(이하 KIN)의 구철회 회장은 “성공적으로 끝난 이번 KINCON은 KIN의 자원봉사자들의 작품”이라고 평한 뒤 “KIN의 핵심사업인 본국과 미국의 IT기업간의 네트워크가 KINCON 2004를 통해 형성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대표 IT기업인 KT, SK텔레콤, GCT 세미컨덕터, iRiver 등이 참여해 한국이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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