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싱얼롱 평화 회원들이 가요 ‘사랑으로’와 찬불가 ‘바람 부는 산사’를 합창하고 있다.
“좋은 노래는 심성 맑게해”
평화사 담마야나 불교회관(주지 일아스님)이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싱얼롱 평화’(진행 이도영 거사) 프로그램에 3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타운의 ‘비구니 대도량’ 평화사 법당에서 지난달 말부터 매주 정기법회 후 기타와 피아노, 바이올린 등 각종 악기를 동원해 흥겹게 진행돼 온 이 프로그램은 ‘종교를 초월해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보편적 진리를 전하고 베푸는 사원’이라는 평화사의 모토에 맞춰 “우선적으로 중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 즉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요가와 함께 마련한 시간으로 찬불가와 가요, 팝송, 동요, 가곡 등 모든 장르의 노래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일아스님은 “좋은 가사와 멜로디는 심성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하며 현대인들의 고질적 병폐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한국무용과 연극반도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무대에서 발표회도 가질 계획으로, 일반인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전했다.
또 “요일별로 영어회화반, 불교대강좌, 시민선방, 요가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323)932-004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