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 장로교 신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유언장을 만들어 놓았으며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평신도와 장로 및 목사 회원으로 이루어진 미국 장로교 연구기관 프레스비테리언 패널(Presbyterian Panel)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른 것으로 목사와 장로를 포함한 전국의 장로교 신자 5,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년간 매년 4차례의 우편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수치다.
2002년 말 집계된 최근 자료에 따르면 평신도 응답자의 86%, 장로의 80%, 목사의 86%가 각각 이미 유언장을 만들어 놓았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24%는 자신의 장례절차에 대한 계획이나 안내서를 작성해 놓았으며 그 가운데 2∼8%는 성직자에게 이미 이 계획서 사본을 전달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신을 화장하기 원하는 비율은 평신도와 장로 40%, 목사 53%였으며 이들 중 약 33%가 화장 후 재를 뿌리는 것을 선호한 반면 목사 30%와 평신도와 장로 25%는 재를 매장하기 원한다고 답했다. 소수(평신도 6%, 장로 7%, 목사 11%)만이 의학연구용으로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기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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