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제 5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첫 저녁 설교시간에 로렌 커닝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세계선교대회 5일일정 마쳐
지난 달 26일부터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카고 위튼 칼리지에서 열린 제 5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사무총장 고석희)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의 올해 대회는 ‘성령의 권능 받아 땅 끝까지 증인되자’라는 주제로 5일간 새벽기도, 성경강해, 주제강연, 선택강좌와 저녁 선교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초청된 한인 선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2회 세계한국선교사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개최됐으며 ‘세계복음화의 미완성과업을 위한 선교적 대각성과 총동원’을 위한 한국어권 대회에는 3,000여 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가, 또 차세대 크리스천들을 위한 ‘영적 각성과 인격형성, 교회헌신, 선교비전 등 영어권 신앙수련에는 1,000여명의 1.5∼2세가 각각 참석했다.
장영춘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 주 강사로는 토마스 왕·로렌 커닝햄·로버트 콜만·루이스 부시·제임스 레이니·패트릭 존스·박종순·김삼환·김홍도·이승제·김만우·장영춘·박희민·이원상·서삼정·황성주·정인찬·이상남 목사 등이 초빙돼 선교현안과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 탐색을 위한 200여 개의 전략적 주제 강연과 선교일반, 한인세계선교, 타종교와 타문화선교에 대한 강연들이 선택강좌로 열렸다.
선교보고시간에는 각 지역 특성과 사역에 대한 소개와 지원을 위한 기도요청이 이어졌고 지난해에 이어 첫 저녁 설교를 맡은 로렌 커닝햄 목사는 그 동안 각 선교지에서 수고하고 지친 선교사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는 2008년 열릴 제 6차 대회 때의 1만 명 참가를 기도하면서 30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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