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제도 혜양사 주지 도열스님(사진)이 선시 다작으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1996년 계간지 ‘현대시조’ 신인 공모전에 당선돼 등단한 스님이 지금까지 지은 선시는 2만2,000여 수. 시집으로만 따져도 300여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등단 이후 시 쓰기에만 전념하느라 혜양사 5리 밖을 벗어나지 않는 스님을 위해 기네스북 등재 작업을 지인들에게 맡긴 도열스님은 “주체할 수 없는 시상을 감당하지 못해 하루에 81수의 시를 짓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녀명창 김주리(12)양의 아버지로 김양을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완창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려놓은 김일화 위원장(최도열 시인 세계 기네스 레코드 등재 추진위원회)은 “세계 어디를 뒤져도 시를 2만 수 이상 지은 시인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8월 중순께 스님의 작품을 모두 모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영국 기네스 본사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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