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인 사회를 위해’
미국 폐암 방지 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와 산베니토 카운티 내 한인의 흡연율은 다른 인종의 흡연율과 비교했을 때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와 미국 폐암 방지협회 산타클라라/산 베니토 카운티 지부는 이러한 한인들의 흡연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흡연과 한인사회>토론회를 오는 15일(금) 오후 4시 30분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인 사회에 금연정책을 제안하고 건강한 한인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미봉사회의 릴라 윤씨는 “한인들의 폐암 발생률이 다른 인종보다 월등히 높다”며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 문제를 지역 한인들과 고민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미봉사회는 미국폐암협회와 함께 수년간 한인들의 금연운동을 위해 일해왔으며 한인을 위한 금연 포스터 제작 및 ‘World No Tobacco Day’등의 행사에 참여해왔다.
▲시간: 10월 15일(금) 오후 4시 30분
▲장소: American Lung Association of Santa Clara-San Benito Counties, 1469 Park Ave., San Jose, CA 95126
▲문의: 408 920 9733 릴라 윤(한국어 문의 가능)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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