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선수단 종합 2위
제 8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 부문 경기에서 재미동포 선수단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국가에서 총 8백 50명의 재외동포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한 재일동포 선수단은 가장 많은 규모인 18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미국은 109명, 독일은 50명, 캐나다는 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들 재외동포 선수단은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등 4개 종목에서 정규대회와 별도로 7일간 경기를 치렀다.
종합 1위는 축구와 테니스, 볼링 등에서 골고루 우승을 차지한 일본 선수단이 차지했다.
▲축구: 1위 일본, 2위 캐나다 3위 미국, 사이판
▲테니스:<단식> 1위 일본, 2위 홍콩, 3위 미국, 필리핀 <복식> 1위 일본, 2위 미국 3위 홍콩, 필리핀
▲볼링: <남자 3인조>1위 미국 <여자 3인조> 1위 일본 <남자 5인조> 1위 미국 여자 5인조> 1위 일본
실리콘 밸리 체육회에서는 장길현 체육회장과 홍현구 이사가 임원진으로 참가했으며 축구에 잔호, 토니 장, 배드민턴에 고조현, 골프에 쟌 리, 알렉스 황 선수를 재미동포 선수단에 파견했었다.
축구, 배드민턴, 골프 등에 선수단을 파견한 실리콘 밸리 체육회 장길현 회장은 “체전 기간 내에 충청북도 도민의 봉사와 배려로 경기를 잘 치렀다”며 “내년에는 2세들과 함께 더 많은 종목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주에서 7일간의 열전을 벌인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가 금메달 106개로 종합우승을 했으며 세계신기록 4개와 한국신기록 29개, 대회신기록 148개가 탄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