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장로교회 지역 사회 봉사 역점
한인 커뮤니티 위한 자선음악회 잇달아 지원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가 산호세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잇달아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남성중창단(단장 장명택 집사)은 오는 21일(일) 오후 7시 이 교회에서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마누엘 남성중창단은 9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6일(토) 북가주 자선합창단과 한미봉사회 주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가을음악축제’와 마찬가지로 중창단에게는 정기공연의 성격을 띤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산호제 제일침례교회 남성중창단과 벨라보체 앙상블이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성악가 김혜란씨의 독창과 설정선, 정혜은씨의 성악 듀엣, 피아노 솔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마누엘 남성 중창단에서 찬양지도를 맡고 있는 송태왕씨는 “손원배 목사님이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우리 교회도 앞장서자’고 제안해 중창단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는 매년 산호세 시티팀의 무숙자를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했으나 올해 자선음악회는 북가주 한인 양로병원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장효명)의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본보 11월 2일자 참조> 양로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는 오는 12월 11일(토) 열린다.
▲음악회 일시: 11월 21일(일) 오후 7시
▲장소: 임마누엘 장로교회, 2526 Homestead Rd., Santa Clara, CA 95051
▲문의: 408 244 2247(교회)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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