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WiCon 열려
WiCon(Wireless Connectivity Americas)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인포마 텔레콤스 그룹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무선표준화 관련 협회, 무선 연결장비, SP(서비스 프로바이더)업체들이 참여해 자신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지그비연합(ZigBee)은 회원사 파빌리온을 공동으로 설치하고 저비용, 저전력의 무선표준인 지그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와이파이 연합, 와이맥스 포럼 등 무선 관련 협회들을 비롯해 모토롤라, 인피니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CSR 등 30여개 사가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인체에 부착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PDA, 자전거 헬멧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무선 장비 들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미나는 와이맥스, 기업애플리케이션, 홈네트워킹 등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홈네트워킹 분야에서 ‘블루투스 멀티미디어가 현실로’라는 주제로 강의한 지보(Zeevo)사의 애닐 아가왈 마케팅 부사장은 “블루투스는 핸드폰과 PC PDA의 광범위한 이용에 힘입어 미래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산업”이라며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휴대용 무선 오디오는 전력소모, 비용, 밴드위쓰 측면으로 볼 때 모두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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