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정상기 총영사는 지난 11일(목) 재향군인의 날 행사 직후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들을 가주부페로 초청해 만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유재정 회장은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정상기 총영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가유공자회를 만찬에 초대한 본국 정부를 대표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대신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미양국간의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기 총영사는 “본국을 대표하는 총영사로서 미국정부의 주요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동포의 권익신장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양국간의 가교역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국가유공자회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날 만찬과 아울러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공자회 한 회원은 “국가유공자의 한사람으로서 죽기전에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한국땅을 밟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공자회 박은주 문화부장은 “내년 6.25를 맞이하여 유공자회 회원들의 생생한 증언과 사진이 담긴 책을 출판할 예정”이라며 총영사관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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