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카운티 한인 관련 통계자료 공개
SV 한미상의, 오픈하우스에서
산타클라라카운티에는 한인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산타클라라카운티에는 한인이 21,673명(2000년 통계)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V한미상의(회장 알렉스 허)는 오는 12월 3일(금) 상의 오픈하우스에 남가주 한미연합회의 유의영 교수를 초빙하여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포함한 북가주 지역의 한인 통계자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유교수가 발표할 자료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에는 한인이 7,134명, 산마테오 카운티에는 4,358명, 알라메다 카운티에는 14,530명,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는 4,492명, 머린 카운티에는 1,175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내 주요 도시별 한인 거주 분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산호세: 9,378명 ▲밀피타스: 850명 ▲쿠퍼티노: 2,235명 ▲서니베일: 2,697명 ▲산타클라라: 2,065명
오는 3일 발표할 자료는 도시별 한인 거주 현황이외에 총 시민권자수, 미국출생 2세 한인, 해외출생 시민권자, 18세 이상 시민권자수 등 통계자료가 9개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따라서 이 자료를 토대로 한인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상의측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선거에서 2위로 시의원 입성에 실패한 갑 김씨가 출마한 산타클라라 시(인구 102,361명)의 경우 한인이 2,065명(약 2.1%, 이상 시티데이터 참조)에 불과하며 18세 이상 한인은 1,701명(82.4%), 시민권자는 723명(3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내 한인 유권자수는 8,348명(전체 한인의 38.5%)이며 도시별로는 산호세 3,787명(40.4%), 밀피타스 461명(54.2%), 쿠퍼티노 512명(21.9%), 서니베일 944명(35%)이다.
SV한미상의의 알렉스 허 회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통계자료가 산타클라라 카운티내 한인들의 거주 분포현황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통계와 정보를 SV지역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공유하는 것이 상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SV한미상의 오픈하우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일시: 2004년 12월 3일(금) 오후 5시
▲장소: 10050 Bubb Rd, Cupertino, CA 95014M, 408 777 8772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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