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MS 이용

올해 세계최고의 미인은 심사위원단이 아닌 일반 대중에 의해 선발될 것이라고 미스월드 대회 관계자가 1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엔 미스월드를 뽑기 위한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및 인터넷 투표에 의해 최종 결과가 결정되기때문에 진정으로 미스 월드가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대회 주최측은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대중 투표를 받고 있으며 대회 최종일인 오는 4일까지 투표 결과를 집계해 미스월드를 선발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대신 대회주최측은 연예, 스포츠 스타 등을 ‘저명인사 패널’로 선정해 그들이 결선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토록 할 계획이다.
스타 패널에는 미국의 리얼리티 TV 쇼 ‘어프렌티스’의 트로이 맥클레인, 인도의크리켓 스타 바이브 리처드 및 호주 여배우 케이트 리치가 지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