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다운타운에서 1월 1일까지
퍼레이드는 5일 오전 9시
산호세 다운타운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
산호세 다운타운의 시저 차베스 광장(마켓스트리트)에는 지난달 26일 60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식을 개최한 이래 각 단체에서 조성한 300여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크리스마스용 조형물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크리스마스 인더 파크(Christmas In The Pa가).’
이들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10월부터 산호세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걸스카우트 등 학교와 시스코, 어도비 등 기업체들이 직접 꾸며 전시하게 됐다.
또한 산타클로스, 무용가, 가수 및 각급학교 고적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는 5일(일) 오전 9시부터 산호세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1980년 시작당시 5분정도의 조촐한 행사이던 것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이제는 2시간여 동안 5천여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발전했다. 지난해 퍼레이드 관람객은 10만여 명에 육박했다.
퍼레이드는 산타클라라와 델마스가 만나는 곳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산타클라라 스트리트, 마켓 스트리트를 거쳐 테크뮤지엄 앞에서 끝나게 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인더 파크’ 행사는 2005년 1월 1일까지 계속된다.
▲참고웹사이트: www.christmasinthepark.com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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