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장로교회 후원, 11일 오후 7시

북가주 한인양로병원 건립을 위해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 신도들이 뜻을 모았다.
오는 11일(토) 오후 7시 임마누엘 장로교회 본당에서는 북가주 한인양로병원 건립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개최된다.
원래 자선음악회는 이 교회가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로 올해는 수익금 전액이 한인양로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북가주 한인양로병원 건립추진위원회 장효명 회장은 “한인양로병원 건립에 교회측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다”며 “동포 개개인에게 모두 해당되는 양로병원 건립에 범동포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후원은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다. 이 단체 장회장이 양로원 건립을 위한 음악회 장소를 물색하던 중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선뜻 후원을 약속한 것.

이 행사를 준비하는 이승진 전도사는 “손원배 담임목사님이 지역사회 한인양로원 건립에 관심이 많았었다”며 “뜻 깊은 사역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목사님이 교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것을 제안하셨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CCM 가수인 에스더 안씨가 ‘How great is our God?’과 ‘Have Yourselves a merry christmas’를 부를 예정이며 임마누엘 남성중창단, 임마누엘 청년부 및 연합찬양단 등이 크리스마스 성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650 380 3595
▲장소: 임마누엘 장로교회, 2526 Homestead Rd., Santa Clara, CA 9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