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빈관에서 무지개의 집 11주년 기념모금 만찬이 있었다. 행사를 위해 우리 무지개의 집 식구들은 정말 오랫동안 머리를 짜내고 준비하고, 챙기고 또 검토하며 열심히 일했고 마지막 주일에는 마음도 설레며, 밤도 밝히며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뛰었다.
빡빡한 재정에 경비 쓸 것은 많고 결국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었지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그 결과, 그날 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격려해 주시고 사랑 나누어주셨다. 그 훈훈한 분위기는 1% 사랑 더하기가 아닌 정말 100% 사랑 더하기였다.
물론 준비기간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너무도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또 기도로 도와주시고 후원도 많이 해주고 상품으로 도와주어 정말 가슴이 뜨거워졌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아름다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았고 그 힘으로 우리는 힘든 것도 모르고 열심히 일할 수 있 었다.
그분들이 있어 우리는 성장하는 무지개의 집의 환한 앞날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체계를 갖춘 한인 여성 셸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잘 결실을 맺을 것을 다짐해 본다.
방은숙/무지개의 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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