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관음전 겸 요사채로 맞은편 공터에 지장전 겸 기숙사를 지을 계획이다. 왼쪽은 대웅전.
평화의 종 종각 내년봄 완공, 기숙사 건축 계획
1월2일 신년법회·기숙사 기공식
테하차피 태고사(주지 무량스님)는 새해 1월2일 오전 11시 새해 맞이 법회와 함께 지장전 겸 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사찰측은 현재 작업중인 평화의 종 종각은 내년 봄 목공부분 완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어서 현재 2층에는 관세음보살상을 들인 관음전으로, 아래층은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요사채 겸 관음전의 맞은편 아래쪽에 같은 규모와 형식으로 지장전 겸 기숙사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지을 건물도 2층으로 겉은 한식 기와를 얹는 등 한국 전통사찰양식을 적용하는 한편 내부는 편리한 양식으로 지을 예정이며, 2층에는 지장보살상과 죽은 자들을 위한 위패를 들이고 아래층엔 방문 스님들과 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방과 욕실을 낼 수 있는 대로 지을 계획이라고 이원익 신도회장이 설명했다.
또한 지장전 공사를 마친 후 북각과 종각 사이에 인공연못을 만들고 그 위에 석교와 누각을 지은 다음 석교가 끝나는 지점에 사천왕문을, 그 앞쪽으로 주차장과 일주문을 짓는다는 것이 사찰측의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입적한 숭산스님을 스승이자 영혼의 부모로 모셔온 주지 무량스님은 수덕사에서 열린 다비식에 참석한 후 7일 돌아왔다.
문의 (562)833-5620 이원익 www.mountainspiritcenter.net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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