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 이종훈 소장
갤러리아 마켓 한기수 사장
캠벨 경찰국 데이빗 굴로 국장
SV 한미상의, 하이테크·상업·전문인 등 3개분야 선정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알렉스 허, 이하 SV상의)가 지난 한 해 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권익을 증대시킨 인물에게 주는 ‘올해의 상공인상’수장자를 선정했다.

SV한미상의는 16일(목) 오후 1시 상의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이테크, 상업, 전문인 등 3개 분야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하이테크 분야: 이종훈 iPark 실리콘 밸리 소장
▲상업(Retail) 분야: 한기수 갤러리아 마켓 대표
▲전문인 분야: 데이빗 굴로 캠벨경찰국장

수상자는 SV상의가 산호세 지역 기자단에 의뢰해 코리안뉴스위크 박효림 사장이 대표로 명단을 전달했다.
이종훈 소장은 소감에서 “산호세 지역의 한인단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지다”며 “내년에는 SV상의와 본국에서 미국진출을 원하는 하이테크 기업들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 소장은 “미국진출 기업의 법률, 회계, 구직 등에서 SV상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빗 굴로 국장의 수상에 대해 알렉스 허 회장은 “지난 비즈니스 엑스포를 비롯하여 여러 한인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전했다. 전문인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굴로 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