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지역 합격자 9명중 한인은 김군이 유일
쿠퍼티노에 거주하는 한인 김준호(18, 몬타비스타 고교)군이 하버드 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입시 및 진학 전문학원인 아이비리뷰 알렉스 허 원장은 “실리콘 밸리 지역에서 40명의 학생이 하버드 대학에 입학원서를 냈으며 그 가운데 9명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며 “9명 가운데 김준호 군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하버드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군은 9월 3일 씨앤케이 리뷰가 주최한 에세이 컨테스트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 9일(목) 본보 주관으로 선발된 장학생에 뽑혀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KARL, 회장 김승영)로부터 장학금 $1,000를 받기도 했다.
김군은 학업이외에 산타클라라 적십자회 청소년 협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문학과 생물과목을 특히 좋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군은 대학에 가서 생물학을 전공해 의학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것으로 아버지 김영배씨는 전했다.
시놉시스(Synopsys)사에서 R&D 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김씨는 “좋은 대학을 갔으니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길을 열심히 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은 아버지 김영배씨, 어머니 김지연씨, 동생 김준영(몬타비스타 9학년)양과 쿠퍼티노에 거주하고 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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