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 1950년 공산주의와 동족 전쟁, 1960년~70년대의 경제발전, 세계적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과 기업인 등은 중요한 분석 대상이고 개발도상 국가들에게는 모범이다.
그런데 이러한 민족 번영의 역사를 좌파적 입장에서 기술한 고교 역사 교과서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종속사관이니 제국주의의 식민지론이니 하며 비뚤어진 역사관으로 후세를 가르치고 있다면 분명 문제다. 6.25전쟁이 한국과 미국이 일으킨 북침 전쟁이었다고 한다면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독립운동의 아버지 김구 선생을 실패한 정치인으로 부르면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어떻게 후세들에게 설명할 것이며 일본의 수탈과 억압기의 민족혼은 어떻게 지켜져 왔다고 할 것인가? 공산 통일을 이룬 베트남에는 우리 국민이 갚지 못할 빚이 있다고 하면 월남전 참전용사와 이들의 힘으로 일구어낸 경부 고속도로와 경제 발전의 밑거름은 어떻게 합리화되어야 하는가?
절반의 대학 졸업자가 직장을 구할 수 없는 경제여건, 경제활동 인구의 20%가 신용 불량자가 되어 생산적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사회구조, 50대가 되면 직장생활을 할 수 없다는 위기감, 위기감을 느끼면서 하루를 살고있 는 국민들을 위해 소모적 정쟁과 이전투구의 패거리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권영경/풀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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