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사용 스튜디오는 이베이에 매물로 등장
찰리 채플린이 1930년대 영화 ‘모던 타임스’에서 사용한 대나무 지팡이가 14일 영국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9만1천800달러에 팔렸다.
채플린이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서 사용했던 두 개의 콧수염은 각각 2만3천달러와 3만 4,300달러에 팔렸다.
크리스티에서 이날 열린 영화 소품 경매에서는 또 1971년작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 나온 특수 자동차가 플래닛 할리우드 식당에 4만 5,900달러에 낙찰됐다. 이밖에 영화 ‘스타워즈’와 ‘제국의 역습’에 나온 하얀 스톰트루퍼 헬멧이 2만 5,200달러에 판매됐다.
한편 백인 랩가수 에미넴의 히트곡 ‘마이 네임 이즈’를 녹음한 스튜디오가 15일인터넷 경매사이트인 e베이에 매물로 나왔다.
에미넴은 500만장 가량 팔린 이 히트곡을 녹음하기 위해 1997년 디트로이트 교외 펀데일의 스튜디오를 이용했다. 현재 프로듀서 A.J. 압둘라가 소유하고 있는 63㎡ 규모의 이 스튜디오는 30일 동안 경매 매물로 선보이며, 최저 입찰가는 21만5,0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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