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출신 여자프로골프선수 김초롱(20,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양이 미국 저명 골프잡지에 소개됐다.
골프포위민(Golf for Women)지는 2005년 1월/2월 신년통합호에서 김초롱양을 4면에 걸쳐 소개했다. 이번 특집기사에는 2001년 17세의 나이로 USGA 최소타수를 기록한 것 등을 포함해 김양의 어린시절부터 부모인 김만규, 김덕숙씨의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소개됐다.
이 잡지는 김초롱양을 ‘20세의 나이에 LPGA를 놀랍게 한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양은 통통 튀는 말솜씨와 패션 감각으로 동료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양은 지난 9월 26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LPGA 롱스드럭스챌린지 골프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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