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50여명 참가
산호세 한미봉사회 주최
청소년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문화적 자긍심을 주기 위해 열린 ‘캠프 코리아’가 15일(금) 사라토가 월든 웨스트에서 2박 3일 동안 열렸다.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의 청소년 프로그램(담당자 릴라 윤)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SV지역 한인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첫 날 개회식 직후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LA에서 활동하는 한인 코미디언 폴 김(일명 PK)씨가 강사로 나섰다.
김씨는 청소년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시절의 경험담을 재밌는 노래와 이야기로 만들어 참가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미국에서 한인으로 살기, 한인정체성, 한국문화’등에 대해 얘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릴라 윤씨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 및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 좋은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