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사이어티
야후 창업자 제리 양등 5명 선정
아시아에 대한 미국인의 이해의 폭을 넓히려고 1956년 설립된 뉴욕 소재 아시아소사이어티(회장 비샤카 데사이 여)는 이종문 암벡스 벤처그룹 회장을 ‘2005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19일 아시아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올해의 인물은 미국 이민사회에서 성공한 아시아 기업인들로서, 이 회장을 비롯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 양,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탈리스트 비노드 코슬라 등 5명이 선정됐다.
수상식은 오는 5월 31일 오후 뉴욕 오도프 아스토리아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1970년 도미, 1982년 다이아몬드 컴퓨터시스템을 설립해 실리콘밸리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1995년 나스닥에 입성하고 암벡스벤처그룹을 설립하는 등 미국에서 몇 안 되는 성공한 아시아 기업인으로 꼽힌다.
그는 ‘이종문 재단’을 설립, 아시안미술관 건립비를 기부한 것을 비롯, 스탠퍼드대학 등 미국 유명대학과 국내 고려대, 중앙대 등에 기부금을 내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선사업가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홍콩ㆍ휴스턴ㆍ로스앤젤레스ㆍ워싱턴ㆍ멜버른에 지역센터가, 마닐라ㆍ샌프란시스코ㆍ시애틀ㆍ상하이에 대표부가 있고 회원국은 한국ㆍ오스트레일리아ㆍ뉴질랜드 등 30여 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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