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협회로 만들 것”
지난 3월 17일(목) 월례회를 통해 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로렌스 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선언한 전 실리콘밸리 한인세탁협회가 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 협회로 개명하고 창립식을 거행했다.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21일(목) 120여명의 회원들과 내빈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창립식에서 김영경 초대회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살리나스 몬트레이, 산타크루즈 등의 먼 거리 지역의 회원들에게도 최대한의 혜택을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리콘밸리 지역 다른 한인 단체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단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김영경 회장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피트 맥휴 수퍼바이저를 대신해 제니 추양으로부터 협회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콘트라코스타 한인세탁협회 김정철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회장은 협회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 외 한인인사로는 SV한미상공회의소 알렉스 허 회장,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에드워드 강 회장,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이태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데이빗 굴로 캠벨 경찰국장, 산타클라라 피트 맥휴 수퍼바이저 사무실의 제니 추 양 등도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협회측이 이 날 발표한 2005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골프대회: 매월 1회(3월부터 10월까지)
▲5월: 오륜회 노인잔치(7일) 지원, 경영세미나 등
▲6월: IRS 세금보고 세미나
▲7월: 미주 총연 총회(서울) 및 Spotting 세미나
▲8월: 야유회 및 AQMD 세미나
▲9월: 노동절 연휴 단합대회 관광
▲11월: 법률세미나(상속 및 재산관리)
▲12월: 송년의 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 초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영경 ▲자문위원장: 하원용 ▲이사장: 안경국 ▲부이사장: 진광열 ▲부회장: 최문규 ▲감사: 박상무 ▲회계: 이철희 ▲총무: 문성원 ▲서기: 이병호 ▲홍보: 박홍복 ▲기획겸 고문: 박세덕 ▲섭외: 서은원 ▲골프회장: 김호범 ▲환경 겸 고문: 이진재 ▲고문: 제임스 김, 이재형, 구상완, 김구범, 김종은 ▲이사: 김광욱, 배영춘, 신효성, 이상악, 장영재, 정세원, 최문대, 홍성귀<이상 27명>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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