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우-김남주 결혼식 이모저모
신접살림 청담동에 꾸며
○…김승우-김남주 커플은 결혼식을 올린 후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승우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신혼살림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이웃집에 탤런트 송혜교가 입주하기 위해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디가나 ‘욘사마’ 팬
○…역시 ‘욘사마’! 배용준의 팬들은 그가 결혼식장에 나타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기다리는 열성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결혼식 직후 배용준이 4층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카메라를 들고 준비하는 기민함까지 나타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자 장동건을 비롯해 최지우, 안재욱, 정준호, 이정재, 최지우 등이 참석해 한류 스타들의 향연으로 불리기도 했다.
▲ 부럽지? 신랑 김승우가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등 하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신부 김남주의 볼에 행복한 입맞춤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박철중 기자
최지우가 다음 타자?
○…‘다음 타자는 최지우?’ 신부 김남주의 부케는 최지우의 품에 안겼다. 부케가 결혼이 예정된 신부의 친구가 받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서 하객들은 최지우의 결혼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결혼식에 앞서 최지우는 ‘결혼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때되면 하겠죠?”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팬들 식장 밖서 스타 마중
○…‘결혼식을 못 볼 바엔 하객으로 참석한 스타들을 사수하라.’ 식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결혼식장인 비스타홀로 향하는 입구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스타들을 맞이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도 자리를 떠나지 않은 팬들은 뒤늦게 도착한 스타들까지 챙기겠다는 의욕이 대단했다. 팬들은 때마침 결혼식이 끝나갈 무렵 등장한 박신양에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장동건 사회보려 촬영 연기
○…사회를 맡은 장동건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태풍’의 곽경택 감독에게 ‘특급 비밀’임을 강조하며 김승우-김남주의 결혼 사실을 알려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관한 공식 발표가 있기 전, 이 사실을 털어놓은 장동건은 부산에서 촬영 중인 ‘태풍’의 촬영 스케줄을 조절해 달라는 부탁을 함께 했다. 이에 곽경택 감독은 흔쾌히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 주었고, 장동건은 물론 이정재까지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스타 하객들 미모 대결
○…여성스타들의 미모도 눈부셨다. 김혜수는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며 입은 드레스 만큼 파격적인 의상은 아니었지만 고급스러운 원피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한예슬은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으며, 김민희는 ㅐ?차림으로 단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규대기자ㆍ서은정기자
/사진=박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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