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동안 어린 자녀들이 한국을 방문해 뿌리의식을 다질 수 있는 교육관광 상품이 선보였다. 자녀를 대동한 한인들이 LAX에서 출국수속을 밟고 있다.
한국 못가본 한인 2세 뿌리의식 고취
내달 24일 출발, 8박9일
한국방문을 통해 자녀들에게 뿌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교육을 시킬 수 있는 교육 관광상품이 선보였다.
교육 관광상품전문 개발사 ‘글로발 에듀케이션 서비스’(대표 애니 조)가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특징.
11~14세의 한인 청소년을 위한 한국 방문은 내달 24일 LA 국제 공항을 출발, 31일 귀환하며 여행기간에 (8박 9일)영어 가이드의 인솔하에 제주, 부산, 경주, 서울 등지를 돌아본다. 단체로 떠나지 않고 독자적으로 미리 가서 본지에서 합류하든지 더 오래 머물다가 나중에 혼자 돌아올 수도 있다. 특히 자녀를 한국에 보내 친지 집에 머물게 하더라도 본 단체 여행에 등록시킬 경우, 친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한국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이번 교육상품을 개발한 글로발 에듀케이션 서비스의 애니 조 대표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번도 한국에 가보지 못한 한인 2세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해 자각하고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정은 제주에서 이틀, 부산에서 하루, 경주에서 하루를 보내며 여러 명소들을 골고루 들르게 된다. 제주에서는 용두암, 협채굴, 산금부리 분화구, 송업 민속촌,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며 부산에서는 용두산 공원, 태종대 등을 둘러보고 경주에서는 경주 국립 박물관을 비롯하여 불국사, 석굴암 등을 관광한다. 서울에서 이틀 밤을 보내며 예지원, 국기원, 민속촌, 판문점 등을 방문한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에게 매일 일기를 쓰게해 새로 보고 느끼는 감동을 글로 남기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석 항공비, 교통비, 일류 호텔 숙박비, 하루 세끼 식사비, 입장료 등은 참가비 속에 일체 포함됩니다. 단, 샤핑 비와 전화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연락처 애니 조 (818)903-7052,
annie@globaleducationservices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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